블룸의 텍사노미(Bloom’s Taxonomy)와 블룸의 개정된 텍사노미(Bloom’s Revised Taxonomy) 는 교사와 교수설계자를 위한 핵심적인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1950년대에 Benjamin Bloom이 텍사노미(Taxonomy)를 발간했고, 2000년대에 Lorin Anderson이 개정된 텍사노미(Bloom’s Revised Taxonomy)를 발간했으며, 그 이후에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따른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블룸의 텍사노미(Bloom’s Taxonomy)와 개정된 텍사노미(Bloom’s Revised Taxonomy)는 일상 적인 교실 수업에서 발생하는 수업활동을 설명하고 있지만, 정보통신기술(ICT)의 출현과 통합에 의해서 발생되는 새로운 수업활동을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디지털 시대에 맞춘 분류체계인 블룸의 디지털 텍사노미(Bloom’s Digital Taxonomy)가 개정되었다.  디지털 텍사노미(Digital Taxonomy)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텍사노미(Taxonomy) 에서 제시하지 못한 방법론과 도구들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이 용이하다. 둘째, 인지적 단계가 간단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가는 위계적으로 설정되었던 기존의 텍사노미(Taxonomy)와는 달리 디지털 텍사노미(Digital Taxonomy)에서는 학습과정에서 위계적 순서를 전제로 두지 않았다. 셋째, 학습에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협력 활동을 포함하였으며, 디지털 미디어에 의해 촉진될 수 있다. 넷째, 디지털 텍사노미(Digital Taxonomy)는 특정 도구 및 테크놀로지에 관한 것이 아닌, 각 학습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이를 ‘활용 및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있다.   

[개요]

Ⅰ. 배경
Ⅱ. 블룸의 디지털 텍사노미(Bloom''s Digital Taxonomy)
Ⅲ. 기억하기(Remembering)
Ⅳ. 이해하기(Understanding)
Ⅴ. 응용하기(Applying)
Ⅵ. 분석하기(Analyzing)
Ⅶ. 평가하기(Evaluating)
Ⅷ. 창조하기(Creating)

 연구․기획
계보경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스마트교육R&D본부 선임연구원
김재옥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스마트교육R&D본부 연구원